Brand Yourself 나를 세상에 표현하는 가장 간단하고 예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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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2/26 BKLove님, TNC 생활은 어때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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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은 각급 학교의 졸업식이 있는 달이지요.  TNC의 막내동이 BKLove님도 지난 2월23일 학사모를 쓰셨답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BKLove님은 지난해 태터툴즈의 사용법을 상세하게 정리한 태터가이드를 배포해 블로거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블로거이기도 하지요. 그런 탓인지 유난히 많은 블로거 여러분들이 BKLove님의 TNC 입사에 관심을 가져주시기도 했습니다.

BKLove님이 TNC에서 보낸 지난 두 달은 과연 어땠을까요? 꼬날이 BKLove님과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눠보았습니다.

Q. TNC에 입사한 지 두 달이 다 되어갑니다. 한마디로 감상을 요약하신다면?
- 처음에 TNC에 입사해서  독특한 캐릭터의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정말 적응할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솔직히 처음 회사와서는 저만 정상인이라는 생각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 50일이 지나고 보니까, 이제 새로운 사람이 오면 저도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할 듯한 느낌도 드네요.

Q. TNC 이외에도 대기업에 취업 결정이 됐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벤처기업인 TNC를 선택하게 되신 이유는?
-  직업을 선택하기 위해서 많은 요소를 고민해야 했습니다. 부산에서 나고 계속 살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취업의 기회가 좁다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한동안 친구와 술도 마시면서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최종적으로 리스트에 올랐던 두 기업 중에서 TNC를 선택한 이유는 '블로그를 하는게 너무 재미있었고, 체스터님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희망에 대한 확신을 하게 되었다는 점'이 가장 큽니다. TNC에서는 일을 일이 아닌 것 처럼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실제로도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Q. 태터툴즈 유저였다가 만드는 사람이 되셨는데..  바라보는 면에 있어 차이점이 있으시다면?
- 사실 이게 요즘 저의 가장 큰 고민입니다. ^^
제가 어느덧 만드는 곳에 있다보니까, 시각이 자꾸 무뎌지고 비판자가 아닌 입장이 되더군요. 예전같았으면 '이건 바로 바로 고쳐야지..'라고 했을텐데, 이제는 '그럴수도 있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요즘은 많은 분들이 블로그에 남겨주시는 제안사항을 접수해서, 답변을 드리고, 빨리 처리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태터툴즈, 티스토리의 사용자들의 경우 부족한 부분에 대한 지적이 날카로우시기 때문에 묻히기 아까운 제안들이 너무 많습니다. 앞으로도 사용자들과 더 많은 교감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Q.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셨고, 심지어 집에서 멀리 서울에 올라와 생활하게 되셨는데, 사회생활을 시작하기 전의 후배들에게 해 줄 조언이 있다면?
- 우리가 아직 세상에 물들지 않았을, 어렸을 때 우리는 모두 우리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장래 희망과 꿈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모두 의사, 판사, 대기업 입사, 공무원 시험은 아니였을텐데... 세상을 살다보니, 더 나은 환경에 대한 욕심때문에 우리의 꿈을 애써 무시하고 살고 있지는 않은가 하는 질문을 던져보곤 합니다. 한번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진짜 하고 싶은 일을 떠올려 보는게 어떨까요? 그러면 해답이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또 블로그는 그런 자신의 꿈을 표현할 수 있는 하나의 연장이 되는 듯 합니다. 저도 그렇지만, 몇몇 분들이 블로그를 통해서 자신의 생각과 꿈을 표현하고... 그것을 실제의 일과 연결시켜 나가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외국의 사례는 더욱 많고, 점점 그런 사례가 늘어날거라 생각합니다.

Q. 신입사원으로서 TNC 유저들에게 각오 한마디 밝히시죠!
- 태터툴즈가 세상에 나온지 3년이 되어갑니다. 그동안 한국의 블로그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고, 앞으로 그 변화가 점점 커질 것이고...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거라 생각합니다. TNC유저분들은 이미 블로그에 한발을 넣으셨으니, 그래도 세상을 선도하는 입장에 서신거라고 생각하구요. 또 그만큼 앞서 나갈 기회를 얻으신거라 생각합니다.
티스토리, 태터툴즈, 이올린은 사용자와 블로거를 위해서 더 나은 환경을 고민하고, 발전해나가고 있지만... TNC에서도 이게 정말 사용자가 필요한 것인가에 대한 걱정의 마음이 앞서기도 합니다. 잘못된 점이 있으면 과감한 지적과 비판을, 잘하는게 있으면 칭찬을 해주세요. 저는 그런 블로거들의 이야기를 TNC에서 가장 앞서 듣고, 전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블로그로 정말 'BRAND YOURSELF!' 할 수 있는 그날까지.. 아자아자!!

@ 네, 이상 BKLove님과의 솔직담백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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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6 21:37 2007/02/26 21:37